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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과 성북천 산책

문학중년 2024. 11. 3. 15:48

청계천과 성북천을 걷다가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청계천과 성북천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하천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다양한 새와 물고기들이 생태계를 이뤄서 사는 모습이 아주 경이롭습니다. 새가 메기를 잡아서 입에 물고 한참을 있습니다. 아무래도 물 밖으로 빼내서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I took a few photos while walking along Cheonggyecheon and Seongbukcheon. Cheonggyecheon and Seongbukcheon are representative streams located in the center of Seoul. It is amazing to see such a variety of birds and fish living in an ecosystem in the middle of the city. A bird caught a catfish and held it in its mouth for a long time. It looks like it took it out of the water and waited for it to die.

새가 메기를 물고 있는 모습. The bird is biting the catfish.

 

청계천에는 큰 물고기들이 살고 있습니다. There are big fish living in Cheonggyecheon.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서식합니다. Fish live in schools.

 

청계천 복개 공사를 할 때 과거에 있었던 삼일 고가의 교각을 일부 남겨두었습니다.

As the Cheonggyecheon restoration project progressed, some of the old piers of the Samil Overpass were left behind.

 

청계천 공사할 때 제주도와도 어떤 교류가 있었나 봅니다.

It seems that there was some kind of exchange with Jeju Island when the Cheonggyecheon project was underway.

 

벽에는 개인들이 타일에 그린 그림들이 멋지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The walls are beautifully decorated with pictures of individuals painted on tiles.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분들이 걷기를 합니다.

Many people go for walks not only during the week but also on weekends.

 

 
 

새인지 오리인지 조류들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There are many birds living there, including ducks and ge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