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Transformation Nomad

AI가 워낙 관심있는 주제라서 그런지 전세계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들이 출시된다. 많은 사람들이 알만한 빅테크 기업들도 계속해서 LLM의 버전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기 때문에 전문가들조차도 그 흐름을 따라가기가 벅차다. 빅테크들뿐만 아니라 AI생태계를 구성하는 회사들이나 스타트업들, 그리고 AI를 다루는 기술업체는 아니지만 전통적인 기업에서도 AI를 장착한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출시하기 때문에 매번 최신 흐름을 유지하는 것은 여간 어렵지 않다.​그 흐름을 따라가기가 어렵고 복잡하기도 하지만 AI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들의 진화가 과연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신기한 서비스이면서 꽤 유용해 보이긴하지만, 과연 어떤 분야에 얼..

고명환씨는 예전에 유명한 개그맨이었다.이제 기억은 잘 안나지만 MBC 개그 프로에서 '와룡봉추'라는 코너를 했었다. 문천식씨와 콤비로 나와서 인기를 끌었고, 김용만씨가 진행하던 예능프로에서 재밌게 연기했던 개그맨으로 기억한다. TV연기자인 임지은씨가 배우자라는 것과 식당을 한다는 것이 내가 아는 전부였다. TV와 신문 기사를 보면서 과거에  큰 사고를 당해서 죽기 직전까지 갔었고, 그 뒤에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책을 많이 읽고, 쓰고, 강의한다는 알게 되었다.개그맨인 줄만 알았던 사람이 책도 많이 읽고, 쓰고, 강의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그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것은 무언가 그가 가진 한 방이 있었을거라는 느낌이다. 이 책은 아는 분이 카..

2018년에 AI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AI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몰랐다. AI를 공부하면서 AI사업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도 많이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결국 그러한 과정 끝에 알게 된 AI의 3대 구성요소가 Data, 알고리즘(인력), 컴퓨팅 파워라는 것이었다.​AI과제는 결국 AI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인데, AI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 적합한 알고리즘(또는 알고리즘을 잘 아는 전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컴퓨팅 파워(즉, GPU)가 필요하다. 이 책은 3가지 구성 요소 중에 GPU와 GPU의 상위 개념인 반도체를 설명한 책이다.​GPU가 AI에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은 AI사업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그런 연유로 엔비디아 본사를 두 번 방문했었고, 그 중 한번은 젠슨황의 강의도..

3 Key Technologies - Cloud, Machine Learning, Generative AI​​The reason digital transformation and smart factories are constantly receiving attention is because of technological advancements. Things that were previously only possible in our imaginations are now becoming reality through digital technology. Today, we take it for granted that we can wirelessly receive and process massive amounts of..

3가지 핵심 기술 - 클라우드, 머신러닝, 생성형 AI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팩토리가 끊임없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술의 발전에 있다. 예전에는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일이 이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 대용량 실시간 데이터를 무선으로 수신하고 처리하는 것,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단순 반복하거나 인간이 수행하기 어려운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을 활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오늘날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만, 이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최근에 챗GPT가 등장하면서 인류는 AI를 새로운 차원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인간과 유사하게 대화하는 AI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챗GPT와 다양한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사례가 나오면서..

작가이자 북칼럼니스트인 최보기 선생님께서 제가 쓴 '넥스트 디지털'에 대한 서평을 써주셨습니다. 머니투데이에서 제작하는 종이잡지인 'The Leader'에 실렸을뿐만 아니라 온라인 기사로도 나왔습니다. 종이로 인쇄된 제 책의 서평을 보니 기분이 남달랐습니다. 최보기 선생님은 '걱정마 어떻게든 되니까', '내 인생의 무기', '공무원 글쓰기', '가타하리나 개부치 씨', '놓치기 아까운 젊은 날의 책들', '거금도 연가', '독한 시간', '박사성이 죽었다' 등 8권을 집필하시고 현재 북칼럼니스트로 다양한 매체에 서평을 써주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좋은 서평을 써주신 최보기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next #digital #넥스트 #디지털 #최보기 #정해진 #머니투데이 #money #tod..

SaaS가 Software as a Service라는 뜻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요즘 as a service라는 말 앞에 다양한 수식어들을 붙여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AIaaS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는데 AI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AI모델을 서비스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As a Service라는 말이 낯선 분들도 있고, 이해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텐데  정수기 렌탈 서비스와 비교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이해가 용이하도록 정수기 렌탈 서비스와 SaaS를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별 차이가 없는 듯 보이지만 자세하게 보면 차이점이 있습니다.  '정수기 as a Service'라고 부를 수도 있겠으나 일반적으로는 렌탈 서비스라고 부릅니다. 정수기 렌탈 서비스는 일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