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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서관 옆 철학카페 안광복 저 어크로스 | 2014년 12월내용 편집/구성 헛헛한 기분이 들 때 읽어보세요 내가 학교 다닐 때는 고등학교에 철학 선생님이 따로 없었다. 주로 도덕 선생님이 책에 일부 나오는 철학사조나 철학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줬던 기억이 있을 뿐. 대입 준비하면서 철학을 전공 하겠다는 친구도 없었고, 철학 전공하면 밥벌이 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주로 들었던 기억이 난다. 한동안 인기 없던 학문으로만 인식되고, 기껏해야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등 이름만 아는 철학자 몇명만 인지하고 있었을 뿐인데 몇 년 전부터 철학이 많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문사철(文史哲) 즉, 문학, 역사, 철학으로 대표되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철학 강의가 TV에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철학을 전..

[도서]메모로 나를 경영하라 오경수 저 상상미디어 | 2015년 03월내용 편집/구성 메모와 경영, 인생이 연결된 이야기 수필 '메모광'이 떠올랐다. 중학교 때 교과서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지금도 교과서에 이 글이 실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수필가의 독특한 메모 관리 방식이 기억에 남았기에 이 책을 보면서 그 수필이 떠올랐다. 검색엔진에서 '메모광'으로 검색해 보려고 했는데 자동 검색어로 나오는 걸 보니 제법 많은 사람이 검색한듯 하다. 검색결과에도 꽤 나오는걸 보면 나말고도 누군가 메모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으리라... 참고로 수필 '메모광' - 이하윤 (異河潤) (1906 ~ 1974) 선생님의 작품이다. 이 책의 제목만 보면 메모에 대한 기술적인 방법이나 요령 등이 있을 것으로 오..

[도서]왜 나는 사업을 하는가 이상수 저 다산3.0 | 2014년 10월내용 편집/구성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사례가 괜찮네요 가끔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다닐 때 현지 사람들을 보면, 우리와는 지역, 인종, 문화가 다르지만, 저마다 살아가는 모습들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진국이건, 개발 도상국이건간에 먹고, 자고, 입는 방식이 다를 뿐인지 근본은 비슷하다는 것을 볼 때마다 깨닫는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다 가끔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것을 가져와 팔면 어떨까? 또는 이 나라에서 유행하는 것을 한국에 팔면 어떨까 생각을 해본 경우도 있다. 어떤 누군가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니면 실제로 생각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왜 나는 사업을 하는가'라는 제목만 보..